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인터넷 세상을 집어삼킨 AI 생성물, 과연 괜찮을까?(f.지브리)

탐Q노트 2025. 4. 3. 11:24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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🤖 인터넷 세상을 집어삼킨 AI 생성물, 과연 괜찮을까?


지금 이 순간에도 인터넷을 뒤덮고 있는 AI 생성물입니다.

📈 1: AI 이미지 생성 폭발

  • 2022~2023년 사이, AI가 만든 이미지 수: 약 154억 7천만 개!
  • 하루 평균 약 3,400만 개의 이미지가 생성됨
  • 스테이블 디퓨전, 미드저니, 달리2, 어도비 등에서 주로 제작

이처럼 생성형 AI의 성능 향상은 손쉽고 빠른 창작을 가능하게 했습니다. 하지만 콘텐츠가 넘쳐나며 ‘이게 AI가 만든 건가?’ 의문을 품게 되죠.


📉 2: AI 봇이 장악한 인터넷

웹을 돌아다니며 데이터를 수집하는 AI 크롤링 봇의 트래픽은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. 특히 ‘바이트 스파이더’는 전체 트래픽의 38.6%를 차지하며 독보적인 활동량을 보였습니다.

AI 봇 이름 트래픽 점유율 소속
ByteSpider 38.6% ByteDance(틱톡)
GPTBot 미만 OpenAI

이런 과도한 크롤링은 웹사이트 장애, 데이터 유출 등의 부작용을 낳고 있습니다.🤯


📚 3: 위키피디아에 스며든 AI 콘텐츠

  • 프린스턴 연구진 분석 결과, 최대 5.36%의 문서가 AI 작성
  • 특정 단어 사용이 많고, 참고자료 부족

이처럼 AI가 작성한 정보는 신뢰도와 정확성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.


🧠 4: AI 자가포식의 위험

AI가 만든 데이터를 AI가 또 학습하는 현상, 이른바 “AI 자가포식(Self-Consumption)” 🌀
세대를 거듭할수록 정보는 붕괴하며, 결과물은 형체조차 알아보기 힘들어집니다.

🧪 실험 예시: 숫자 인식 AI (MNIST)

  • AI가 만든 손글씨 데이터를 20세대까지 학습
  • 결과: 숫자 인식 불가능, 이미지 품질 저하

🛡️ 우리가 해야 할 일은?

✅ AI 생성물 여부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제도 필요
✅ 정부와 기업의 협력 통한 AI 콘텐츠 식별 시스템 구축
✅ 사용자도 의심과 분별력을 갖고 콘텐츠를 소비해야 합니다